대망, 대형 매장 운영 본격화 - 온라인 쇼핑몰 방문 증가도 기대

피규어 온라인 쇼핑몰 '아미아미(あみあみ)'를 운영하는 대망(大網)은 7월 19일, 도쿄 외신다(外神田)에 있는 오프라인 매장 '아미아미 아키하바라 피규어 타워점'의 전 층에서 영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4월 프리오픈 당시에는 1층만 영업을 시작했으나, 이번에는 8층까지 전 층을 개장했다. 대형 매장의 영업을 본격화함으로써 온라인 쇼핑몰 방문 증가도 기대된다.

1층은 컬렉션 피규어, 2층은 유명 스케일 피규어, 3층은 가동 피규어, 4층은 특촬, 로봇, 영화 캐릭터 피규어 등 다양한 장르의 피규어를 갖추고 있다. 매장의 월간 매출은 초기에는 1억 엔을 예상하고 있다.

온라인 쇼핑몰과의 관련성에 대해, 아미아미 사업부 홍보PR실 이와나가 아즈사(岩永梓) 과장은 "아미아미의 온라인 쇼핑몰은 해외 고객에게도 주목받고 있으며, 아미아미 매장이 생겼다는 소식을 듣고 해외 고객이 매장을 방문해 상품을 구매할 가능성도 있다. 또한, 아키하바라의 좋은 위치에 출점했기 때문에 아미아미를 모르는 일본인이 우연히 매장에 들어와 아미아미를 알게 되고, 이후 온라인 쇼핑몰에서 상품을 구매할 가능성도 있다"고 기대하고 있다.

대망은 7월 19일부터 21일까지 오픈 기념으로 추첨 대회와 희귀 상품을 발견할 수 있는 창고 출하 시장을 개최했다. 앞으로도 오프라인 매장의 고객 유치를 강화하고, 아미아미를 모르는 신규 고객 확보에 주력할 예정이다.